국제 국제일반

[지구촌 So Hot!] '백악관 만찬 몰래 참석' 살라히 부부 화제

지난달 24일 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첫 국빈 만찬에 초청 되지도 않은 채 참석한 살라히 부부가 TV와의 첫 인터뷰 대가로 수십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백악관의 경호망을 웃음거리로 만든 이들 부부는 30일(현지시간) CNN의 '래리 킹 라이브' 토크 쇼에 출연, 자신들의 모험담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28일 돌연 인터뷰 약속을 미루고 가장 많은 인터뷰료를 줄 방송사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버지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경영하는 아버지를 둔 남편 타렉은 최근 470만 달러짜리 양조장 소유권을 둘러 싸고 파산 선언을 한 부모들과 소송중이며, 70만달러짜리 2층 주택에 살며 할부금도 제대로 못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인 미켈은 미 프로풋볼리그(NFL)의 워싱턴 레드스킨스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레드스킨스측은 그런 기록이 없다며 그녀의 주장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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