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누리텔레콤, 2013년 실적 AMI 수출로 영업이익 큰 폭 증가

누리텔레콤이 AMI(지능형 검침인프라) 토털 솔루션의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누리텔레콤은 14일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6 % 증가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순이익도 70억원을 달성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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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누리텔레콤이 주력사업인 소비자측 스마트그리드 인프라솔루션인 AMI(지능형 검침인프라) 토털 솔루션의 해외 수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지난해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AMI 해외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은 “올해도 남아공, 가나 등 아프리카, 유럽 AMI 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국내 가정용 AMI 도입사업 및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과 확산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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