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코리아는 K-IFRS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5% 증가한 248억200만원,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 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8% 증가한 13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5.7%, 43.3% 증가한 115억원과 2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듀오백 알파' '듀얼린더' '듀오플렉스' 등 고기능성 신규 브랜드 제품군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특히 '듀오백 알파'와 '듀오플렉스'의 사무용 의자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온라인 시장의 실적도 증가했다.
작년 상반기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던 이들 3개 제품군은 올해 상반기 45% 규모로 비중을 늘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정관영 대표는 "하이엔드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제품 개발 및 비용 절감을 계속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