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카콜라, 독점논란에 퀘이커오츠 인수포기

코카콜라, 독점논란에 퀘이커오츠 인수포기 코카콜라가 퀘이커 오츠 인수를 포기했다고 AP통신이 21일 밝혔다. 코카콜라가 퀘이커 오츠 인수추진을 발표하면서 스포츠음료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업계에서는 코카콜라가 게토레이를 제외한 퀘이커오츠의 식품 부문을 성공적으로 운영할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이날 코카콜라 이사회는 "퀘이커 오츠 인수가 주주들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인수 포기 이유를 설명했다. 코카콜라의 주가는 퀘이커오츠 인수를 발표한 이후 1.19달러 하락했다 퀘이커 오츠의 게토레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편의점에서 팔리는 비탄산 스포츠음료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카콜라의 유사음료 파워에이드는 11%, 펩시의 올스포트는 3%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원정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8: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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