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산코리아] 자동차 후방감지기 '효자상품' 급부상

㈜금산코리아(대표 이하준)가 지난해말 개발해 올4월부터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자동차 후진 장애물 감지기 「카레버(CAREVER)」가 유망 수출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억원의 매출액에 불과했던 이회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8배가 높은 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금산은 이달 중순 현대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 160개 지사망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측에서는 한개의 지사당 최소 매달 100개, 세계적으로 1만6,000개이상의 판매를 자신하는 등 카레버의 수출전망을 밝게 보고있다. 뿐만 아니다. 현재 말레이시아 국영자동차인 「플루톤」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합격판정을 받는 등 계약체결만 남긴 상태며 프랑스의 「르노」, 독일의 「폭스바겐」과도 상당한 정도의 상담이 추진중이다. 금산은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올해 약 380만달러(약 45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총매출목표인 60억원의 80%에 육박하는 금액을 해외에서 벌어들인다는 것이다. 카레버가 이처럼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수입제품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뒤에 있는 물체를 감지해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줘 만약에 생길 지도 모르는 후진사고를 예방하는 이장치는 초음파센서를 자동차의 범퍼안에 내장해 외부충격에 의해 파손될 우려를 없앴다. 특히 차와 후면에 위치한 물체와의 거리를 뒷좌석에 부착된 LCD화면을 통해 10CM단위로 알려주고 간격에 따라 4단계의 다른 신호음을 내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제품이다. 가격도 수입품이 30~50만원대인데 반해 카레버는 그 절반값에도 훨씬 못미치는 12만원이면 차에 장착까지 할 수 있다. 李사장은 『미국은 내년부터 화물차에 후방감지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앞으로 그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금산코리아는 국내에서도 대리점 모집에 나서 내수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02)608-0578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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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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