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이 막바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알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2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3곳, 19곳이 예정돼 있다.
5일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M4·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상 29층 28개 동, 59~133㎡(이하 전용면적) 총 1,694가구로 구성된다.
6일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은평구 진관동 상업3블록에 공급하는 '은평뉴타운 엘크루'의 청약을 받는다. 지상 20층 3개 동, 59㎡ 146가구로 구성된다. 7일 GS건설·대림산업은 경기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15층 19개 동, 51~84㎡ 1,413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GS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동 2구역에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 자이'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상 25층 14개 동, 72~84㎡ 1,341가구 중 4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