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정책의제의 설정에서부터 집행 및 평가에 이르는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일반인들의 의견도 실시간으로 수렴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품질관리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삼성SDS 컨소시엄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하고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2월에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현재 산자부 기획관리실장은 “부처 내 지식시스템의 통합운영은 정부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디지털청와대시스템ㆍ정부업무관리시스템 등 타정부기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다른 행정기관으로 확산되는 시범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