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리타워텍 파장확산 주가 13P하락

현대건설의 자본잠식소식과 리타워텍의 불공정거래파장이 확산되면서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하루걸러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환율은 내림세로 돌아섰고, 국고채금리도 하락했다.27일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재무구조악화와 한국기술투자 회장의 구속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08포인트 떨어진 532.90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룻만에 530선대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을 얻어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거래소시장의 침체와 리타워텍사건의 파장이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전일보다 0.91포인트 내린 71.86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환율은 1원80전 떨어진 1,308원90전을 보였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5.6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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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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