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펄신, 2언더 공동 6위 '순항'

펄 신(33·랭스필드)이 2000시즌 미국 LPGA투어 12번째 대회인 필립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만달러) 첫 날 공동6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펄 신은 5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의 어니언크리크GC(파70·6,10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3개, 보기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 로라 데이비스(영국) 등 9명과 함께 선두에 3타 뒤진 공동6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펄 신은 14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7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이던 펄 신은 8번홀 보기로 흔들리는 듯했으나 9번홀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함께 출전한 박지은(21)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해 이븐파 70타로 첫 라운드를 마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27위에 랭크됐고, 박희정(19)은 1오버파 71타를 쳐 줄리 잉스터, 도티 페퍼 등 톱랭커들과 함께 공동46위에 머물렀다. 셰리 터너와 셰리 스타인하우어(미국)는 각각 5언더파 65타를 기록해 3명의 공동3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 1라운드 성적 순위 선 수 성 적(1R) 1 셰리 터너 -5 65(33 32) 셰리 스타인하우어 -5 65(32 33) 3 신디 피거-커리어 -3 67(36 31) 웬디 워드 -3 67(33 34) 미셸 리드맨 -3 67(34 33) 6 펄 신 -2 68(35 33) 로라 데이비스 -2 68(35 33) 27 아니카 소렌스탐 0 70(36 34) 박지은 0 70(34 36) 46 박희정 +1 71(36 35)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5/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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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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