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직장인 43% '부동산 투자 하고싶다'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투자를 가장 해 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사람인과 리서치 기관 폴에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직장인 2천645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거나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재테크 수단'을 조사한 결과, 43.0%가 부동산 투자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정기적금(20.9%) ▲주식투자(15.7%) ▲각종 실적배당 상품(11.0%)▲자유 저축(8.7%)의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22.2%에 불과했고 이들은▲정기적금(39.4%) ▲주식투자(25.9%) ▲부동산(14.3%) 등을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의 결과에 대해서는 이익을 냈다는 응답(49.3%)이 손해를 보았다는 응답(20.1%)보다 많아 직장인들은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는 재테크를 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직급별로는 자금력을 갖춘 고위직일수록 수익성은 크지만 위험이 따르는부동산(평사원 7.9%, 부장급 24.1%, 임원진 27.5%)이나 주식(평사원 18.3%, 부장급32.8%, 임원진 35.3%) 투자를 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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