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대병원, 필리핀 잠발레스주에서 1주일간 새마을 의료봉사

영남대학교병원은 경북도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필리핀 잠발레스주에서 새마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새마을의료봉사단원으로 참여하는 인원은 내과를 비롯해 안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 의사와 약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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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들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풍토병이나 급·만성 질환에 대한 무료진료와 검사, 투약활동은 물론 칫솔질과 청결방법 등 위생교육도 해주고 있다. 현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과 생활용품, 영양·구충제 등도 전달한다.

지난 16일에는 발린카깅 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지역민과 어린이에게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안과 진료활동을 펼쳤고, 17일과 18일에는 산 라파엘 기술학교와 센터럴 이스트 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도 필리핀 잠발레스주에서 1,000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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