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네오위즈게임즈 영업이익.. 지난해 대비 20%↓

네오위즈게임즈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3분기에 매출 1,749억과 영업이익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45%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 줄어든 수치다. 네오위즈게임즈가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데는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 부문의 실적 상승이 컸다. 해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한 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에서 인기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및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대표 타이틀인 ‘아바’ 덕분이라는 지적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4분기에는 자체 개발 총싸움게임(FPS)인 '디젤'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 개발작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기존 게임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신규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