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에서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순익이 반 토막 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1분기(4~6월)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4,387억원으로 작년 동기 8,141억원보다 46.1% 줄었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같은 기간 263억원 흑자에서 1,769억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 불황 지속에다 자동차 보험에서 대규모 적자가 나는 바람에 손보사 경영 상황이 전반적으로 나빠졌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