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고대행사 '그레이프' 출범

DBK, 사명변경 세계적 광고사와 제휴 추진광고대행사 다이아몬드 베이츠코리아(DBK)는 15일 합작사인 다국적 광고회사 베이츠의 투자지분을 모두 인수, 그레이프 커뮤니케이션즈(Grape Commucations 대표 채수삼)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그레이프는 지난해 취급고 525억원으로 광고업계 순위 17위에 올랐으며 올 상반기에는 4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9%나 성장, 업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방송광고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나 성장했다. 그레이프는 올해말까지 취급고 1,000억원을 올려 업계 10권 진입이 목표다. 이강훈 그레이프 경영기획팀 부장은 "현재 세계적인 광고회사와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광고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레이프는 비씨카드를 비롯, 파크랜드, 현대홈쇼핑, 샤넬, 유니레버, SK증권, 후지쯔, CJ엔터테인먼트 등을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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