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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자랑스러운 중기인' 조성제씨 선정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조성제(49ㆍ사진) M3모바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용 개인휴대단말기(PDA) 생산기업인 M3모바일은 지난 2000년 회사 설립 이후 수요처의 특성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PDA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M3모바일은 2002년 세계 최초로 음성ㆍ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바코드 스캐너 일체형 단말기를 개발해 한국 우정사업본부 등에 공급하며 국내 1위 업체로 떠올랐다. 또 스웨덴 철도청, 중국 공안, 국제특송업체인 페덱스, 유통업체 까르푸, 코카콜라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해외수출 부문에서도 1위 업체로 부상했다. 지난해 매출 130억원, 순이익 7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내년에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울트라 러기드(Ultra Rugged)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품 다양화를 통해 2년 이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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