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정식품, 네스카페 판매 대행

베지밀을 만드는 정식품이 한국 네슬레와 네스카페 캔커피 판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 네슬레 본사에서 이뤄진 협약에 따라 네스카페 캔커피는 할인점 및 편의점의 경우 정식품 유통조직을 통하고, 시판 점포의 경우는 전국 약 470개 정식품 대리점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 네슬레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캔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할인점과 편의점은 물론 전국의 시판 점포에 대해 탄탄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정식품에 판매 권한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네스카페 캔커피 판매대행이 썬몬드를 비롯한 음료 사업부문의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한국 네슬레와 기술제휴를 통한 신제품 개발 등 협업 확대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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