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투자증권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실적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6.7%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363억원 영업이익은 6.4% 하락한 48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일본 제약회사 대상 API 중간체 재고조정 이슈 해소와 2종 고혈압 치료제 원료 의약품 밸리데이션 배치 수출 확대로 2분기 엔화 수출 규모는 14억9,000엔으로 역대 최대 원료의약품 수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글로벌 GMP 규격 충주공장 생산능력 확대로 원료의약품 경쟁력 강화와 일본 제약회사 대상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 및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 구축 등으로 하반기 기대감이 크다”면서 “하반기 기저 효과 및 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강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