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5일 중국 안후이성 진자이현 따깡 중심소학교에서 ‘101번째 삼성 희망소학교’ 착공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중국전자총괄 김영하 전무와 투멍 중국청소년 발전기금회 비서장, 리홍 안후이성 공청단 서기, 따깡중심소학교 학생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희망소학교는 오래된 소학교 건물을 새롭게 지어주는 삼성의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으로 삼성은 지난 2005년부터 중국 28개성에서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설립했다. 이번 101번째 희망소학교에는 노트북과 갤럭시탭, 카메라, TV 등 최신 IT제품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실도 설치된다. 이번 착공 기념식에 앞서 10명의 삼성임직원이 따깡중심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영어와 IT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중국 삼성은 이날 2015년까지 중국 내에 100개의 희망소학교를 추가 건립하는 협약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체결했다.
강호문 중국삼성 부회장은 “중국 사업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더욱 많은 중국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한층 더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