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소비자고발 '장애인의 날 주간기획-장애인 소비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 外

소비자고발

희망풍경

돈 쓰는 일조차 쉽지않은 장애인
■ 소비자고발 '장애인의 날 주간기획-장애인 소비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 (KBS1 오후10시)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밥을 먹고 옷을 사고 소비생활을 하는 것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 역시,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들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우리사회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의 벽은 높다. 그들 모두 똑같은 소비자지만 장애인 소비자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과 배려는 턱없이 부족하다. 낮은 턱도 태산보다 더 높게 느껴지는 장애인들에게는 돈을 쓰는 일조차도 쉬운 일이 아닌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소비자로서 겪는 차별과 불편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생각해본다. 자폐성 장애인들의 소박한 꿈
■ 희망풍경 '장애인의 날 특집-우리 별 아이들, 다시 날다' (EBS 오후10시40분)
일반인들과는 소통방식이 다른, 그래서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채 세상 사람들과 쉽게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 흔히 자폐라 불리는 발달장애인들이 있다. 영화 말아톤의 초원이나 유명한 수영선수 진호처럼 남다른 재주와 천재성을 가진 것도 아닌 그저 남에게 짐이 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인 사람들…. 이제 막 스무살을 넘기고 어엿한 성인이 된 4명의 자폐성 장애인들을 만났다. 장애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성우로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폐성 장애인들의 조금 특별한 세상을 통해 그 세상이 방법이 다를 뿐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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