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펄펄 나는' 우즈, 상승세 무섭네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첫날 11홀까지 버디만 4개 선두권

타이거 우즈(33ㆍ미국)가 무서운 기세로 시즌 두 번째 출전 대회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주 자신의 시즌 첫 대회인 미국 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우즈는 3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작된 유럽 투어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선두권을 내달렸다. 그는 이날 에미리트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된 유럽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첫날 경기에서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현재 11개홀까지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랭크됐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우즈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더니 14, 18번홀 등 3홀 걸러 1타씩 줄여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또 후반 첫 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이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도 12개 홀에서 4언더파를 기록해 우즈와 나란히 선두권을 달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