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APEC CEO서밋 2005’ 의장에 선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현 신임 의장이 올해 ABAC(APEC 기업인자문회의) 의장을 맡고 있어 두 국제회의의 효율적인 운영에 가장 적합한 인사로 판단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APEC 정상회담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APEC CEO서밋은 각국의 정상들이 참석해 세계 정치ㆍ경제ㆍ사회발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기업인들에게 밝히는 행사로, 지난 199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