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 다이제스트] 美 여성 동물기금 마련위해 개 우리서 생활外

◇ 美여성 동물기금 마련위해 개 우리서 생활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여성이 동물 관련 기금 조성을 위해 한달간 개 사육용 우리에서 생활해 화제다. 3일 ABC 7 뉴스는 인디애나주 한 지역신문을 인용, 셰릴 워커(42)라는 여성이 지난 9월2일부터 10월1일까지 30일간 메리언-그랜트 카운티 동물 보호센터의 가로 4피트(약 1.2 m), 세로 7피트 크기의 사육용 우리에서 생활했다고 보도했다. 동물 보호센터의 자원봉사자인 워커는 새로운 동물 보호소를 위한 기금 조성과 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개집살이(?)를 실행했는데 워커가 30일간 개 사육장에서 생활하는 동안 조성된 기금은 8,161달러 88센트였으며 110마리의 동물이 구조되거나 입양됐다. ◇ 加감독관 한국여성에 망명승인 조건 섹스 제의 성추문 사건으로 미국 워싱턴 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마크 폴리 전 하원의원(공화ㆍ플로리다주)이 게이(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 폴리 전 의원의 변호인인 데이비드 로스 변호사는 3일 폴리가 13~15세 시기에 한 성직자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한 바 있으며,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로스 변호사는 다만 폴리 전 의원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가진 바 없으며, 문제가 된 이메일과 전자 메시지는 술기운과 정신적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가 현재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고 있으며 30일 뒤에는 퇴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의 고백은 지난 2003년 한 전직 사환과 인터넷 섹스를 가진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이메일 일부 내용이 ABC 방송에 의해 공개된 직후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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