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도화엔지니어링, 아스팔트 도로 보수 공법 특허 취득


도화엔지니어링이 기존 방법에 비해 비용을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아스팔트 도로 보수 공법을 개발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2일 공시를 통해 도로 보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아스팔트 도로포장의 길이방향 파손에 대한 최소단면 보수공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금까지 아스팔트 도로가 파손되면 차선 전체 단면을 보수하거나 땜질식의 응급처치만 해 왔다”며 “이번에 특허를 받은 공법을 활용하면 도로 파손부분을 보수하기 위한 최적의 폭과 깊이를 판단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번 공법을 우선 버스전용차로에 적용할 계획이며 점차 국내 도로포장 유지보수 시장에 이 공법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법은 기존보다 30~50% 정도 비용이 저렴하고 아스팔트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 특허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추진하고 공법에 사용되는 재료와 장비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과 같은 1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6월 들어 주가가 32.21%나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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