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쉽고 편리하고 싼 세무서비스 ‘이지샵 자동장부’ 출시

한국정보통신, 지난 11일 인터넷 장부서비스 시작


내년 1월말까지 무료제공, 10월27일 무료 세무교육 개인 사업자를 위한 쉽고 편리하면서도 싼 세무서비스가 등장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한국정보통신(www.kicc.co.kr)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장부서비스 ‘이지샵 자동장부’ (www.easyshop.co.kr)를 개발해 지난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장부서비스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보편화된 서비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사업자도 쉽게 장부를 쓰고 세무신고도 할 수 있어 서비스 시작 후 1주일 만에 페이지 뷰가 4만회를 넘었다. 이지샵 자동장부의 가장 큰 특징은 쉽고 편리하면서도 싸다는 점이다. 이지샵 자동장부를 쓰면 매출(신용카드 매출ㆍ현금영수증 매출ㆍ전자세금계산서)과 매입(전자세금계산서ㆍ카드사용내역ㆍ현금영수증매입), 은행거래내역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또 한두 번의 클릭만으로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장부로 옮길 수 있어 장부 작성도 쉬워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부는 복잡한 세무서식에 자동으로 옮겨져 국세청 ‘홈택스’에 전자세무신고를 할 수 있는 파일로 생성돼 전자세무신고도 수월해진다. 이지삽 자동장부는 전문가도 어렵고 귀찮다고 느끼는 인사ㆍ급여 관리와 4대 보험 신고업무도 온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개인사업자가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매출분석, 비용분석 그리고 경영정보분석 자료도 그래프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정보통신은 이지샵 출시 기념으로 인터넷 장부서비스를 내년 1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체험기간 이후에도 간편장부대상자는 전자신고에 따른 세액공제혜택(연 4만원)수준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복식부기 대상자도 기존의 세무대행수수료 보다 상당히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금문제는 개인사업자들에게는 항상 어렵고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에 한국정보통신은 자영업자를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은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개인사업자를 위한 무료 세금 교육서비스를 진행한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첫 번째 세무교육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이후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에 무료 세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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