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사흘째 상승 0.38%↑…1,766.44p(종합)

국내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외국인 매도세 증가로 상승 속도는 둔화되면서 코스피지수는 1,760선대에 머물렀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67포인트(0.38%) 상승한 1,766.4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 했다는 소식에 1,78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증가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됐다. 개인도 사흘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하지만 기관은 사흘 연속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지지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보다 11.27포인트(2.55%) 상승한 453.9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유럽 재정위기 완화 가능성과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전일 보다 7.10원 내린 1,171.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국경절 연휴로 일주일간의 휴식을 취한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20분현재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46% 하락한 2,347.9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0.1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과 대만 증시는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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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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