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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청와대 관계자와 대통령의 말 중 하나는 거짓말인 셈." 外


▲"청와대 관계자와 대통령의 말 중 하나는 거짓말인 셈."-신귀남 변호사,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넓은 사저부지를 강남권에 매입하려는 계획을 몰랐다는 대통령의 말에 의문이 든다면서.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사회의 일꾼."-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다문화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는 지금, 외국인노동자를 쫓아낼 생각 대신 그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우리도 카풀을 위한 시장이 필요한 때다."-변지석 홍익대 교수, 2007년 시작한 미국의 '짐 라이드'는 2만6,000건의 카풀을 성사시켜 휘발유 500만달러를 절약하는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ㄷ자 양화대교를 지나갑니다. 이게 뭔가 싶습니다."-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 한강유람선 교각충돌 등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면서. ▲"미래의 애플 제품에 대한 잠재고객을 묶는 일."-금동우 다음 모바일 사업팀장,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5는 공개 5일 만에 2,500만명이, i클라우드는 2,00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일본 정부가 일본 위안부에게 99엔만 준 것을 참고한 걸까."-역사학자 전우용, 보훈처가 한국전쟁 전사자 유족에게 보상금 5,000원을 준 건 해도 너무한다면서. ▲"아마존의 온라인 출판은 유통플랫폼 장악이 가져온 공포다."-김지현 다음 IT서비스전략가, 유통을 장악한 대기업이 저가로 생산해 영세상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자체브랜드(PB)상품과 맥락이 같다면서. ▲"나무가 잎을 떨어뜨릴수록 옷은 두꺼워진다."-수안 스님 백양사 포교국장, 날씨가 추워져 옷이 두꺼워진다고 마음의 벽까지 두껍게 해서는 안 된다면서. ▲"부끄러움은 타락을 막는 방패다."-현경대 변호사, 부끄럼을 알면 잘못을 피하려 노력하게 되고 남이 보지 않을 때도 정직하며 스스로 반성해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끝장토론이 아니라 꼼수토론이었다."-권영길 민노당 국회의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마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끝장토론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토론하자는 원래 취지를 벗어났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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