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시민들 대보름 행사도‘신공항 유치’

17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 10만명 참가하는 대보름 행사 개최


부산시민 10만명이 참여하는‘신공항 유치 염원’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 관광객 등 10만 여명이 참여하는 신공항유치염원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 장외행사인 길놀이(시가퍼레이드)를 겸한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청을 출발해 해운대역~리베라백화점~부산은행~노보텔호텔 앞~해운대해수욕장 코스를 1시간 동안 돌아오며 풍악을 울리는 이동 행렬에 가덕신공항 만장기와 깃발로 유치염원을 기원하면서 관람자를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영도구 동삼동 매립지에서도 2만여명이 관람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이 행사에서는 가덕신공항 홍보동영상 상영, 신공항 유치결의문 낭독, 신공항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각 자치구ㆍ군별로 동남권신공항 유치염원 정월대보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운대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가덕신공항 유치염원을 위한 부산시 전 직원의 한마음 뜻을 모아 밀양 하남보다 가덕신공항 입지 우위성을 알리고 부산유치 의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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