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은 점포장 공모 30代지점장 발탁

농구선수출신 정재섭씨 기업은행이 점포장을 공개 모집, 국책은행중 처음으로 30대 지점장을 임명하는 등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기업은앵 번동, 용산2가, 풍납동, 구덕, 대구유통단지, 동마산등 6개 지점장 공모에 지원한 50여명 가운데 선발된 이들은 대리급(4급)인 정재섭, 노승훈, 한훈희씨와 과장급인 조은옥, 박해구, 이재형씨 등 6명. 특히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으로 영업력이 뛰어난 30대의 정재섭(39)씨는 국책은행 최연소 점포장이 됐으며 조은옥 지점장은 남성 지원자들을 제치고 뽑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 부점장 정기인사를 단행, 과감한 발탁인사를 통해 전면적인 세대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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