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대표 승명호, www.dongwha.co.kr)는 여의도 본사에서 일본의 스미토모임업(대표 야노 류, Sumitomo Forestry Co., Ltd.)과 국내 목조주택사업 진출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목재기업인 동화홀딩스와 일본 최고의 목조주택업체인 스미토모임업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되는 신설 합작회사(가칭 ‘동화SFC하우징’)는 스미토모임업의 노하우를 도입, 국내 고급 목조주택 시장을 겨냥,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유홍 동화SFC하우징 신임대표는 “현재 약 5만호로 추산되는 국내 단독주택 시장은 소득수준 향상과 친환경 주거에 대한 수요 증대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금이 스미토모임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급 목조주택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48년 설립된 동화홀딩스는 지난 2003년 10월 지주회사체제로 변경하면서 동화기업ㆍ대성목재ㆍ동화케미칼ㆍ동화씨마 등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스미토모임업은 일본 뿐만 아니라 호주ㆍ인도네시아 등 9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해외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