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로엔케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위한 신성장 동력확보

로엔케이(강승곤 대표)는 스마트그리드 표준 통신 소프트웨어 기술도입 이전 및 제휴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로엔케이는 PLC칩 영업권 획득에 이어 미국 표준화에 가장 앞선 스마트그리드 표준 통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 및 해외 수출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 기술은 미국 벤처기업 G2H(Grid 2 Home)사의 스마트그리드용 Smart Energy Profile 2.0 소프트웨어 기술로써 G2H의 권한을 양도받아 대리인 자격으로 있는 위즈네트와 계약을 지난 7일 체결하였으며 10일 라이센스 금액 11만달라를 위즈네트를 통해 G2H사에 지급 완료함으로써 향후 G2H사와의 기술 이전 및 개발과 관련한 업무추진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무선통신만을 지원하던 ‘Smart Energy Profile 1.0’ 소프트웨어 기술을 뛰어넘어 PLC, 와이파이(WI-FI)에도 추가 지원이 가능함으로써 이 기술을 보유하게 된 로엔케이는 스마트 가전, 유무선통신 반도체, 전기자동차 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한편 G2H사는 스마트 에너지 프로파일 2.0 기술의 미국 표준화에 가장 앞선 스마트그리드용 통신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제공되는 기술은 AMI(첨단원격검침인프라) 구성기기의 양방향 데이터통신에 필요한 모든 계층의 NIST 권고 표준 프로토콜 스택을 포함하며, NISTIR 7628을 지원하는 데이터 암호화 및 원격 펌웨어 업그레이드, 통합네트워크 관리기능까지 지원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