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스포츠카 티뷰론이 뉴질랜드에서 「96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티뷰론은 지난해말 캐나다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고 호주에서 「최우수 스포츠카」와 「최우수 구매가치 스포츠카」에 선정되는 등 여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대는 밝혔다. 뉴질랜드 자동차평론가협회는 미쓰비시의 GSR, 르노의 매간, 도요타 셀리카 등 세계유수의 스포츠카와 비교, 『주행능력, 외형, 가격경쟁력등에서 경쟁차를 압도했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박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