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팀은 22일 중국 광저우의 드래곤레이크 골프장(파72·7,1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사흘째 8개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에서 2승1무5패로 승점 2.5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단장을 맡은 아시아팀은 전날까지 승점합계 5대3으로 앞서 2년 연속 우승이 기대됐으나 최종합계 7.5대8.5로 졌다. 이로써 유럽은 통산 전적에서 5승2패로 더 앞서갔다.
아시아팀 일원으로 출전한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는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과 호흡을 맞춰 팀 매치플레이에서 1승1무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무승부까지 사흘 연속 승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