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오는 12일 SK텔레콤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개진을 하기로 했던 기존 입장을 바꿔 발언은 하지 않고 모니터링만 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박근용 참여연대 경제개혁팀장은 “최태원, 손길승 이사가 사퇴해 참여연대가 이번 주총에서 주로 제기하려던 문제는 해결되었다”며 “다만 이번 주총이 향후 SK텔레콤의 소유지배구조문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주총장에서 직접 모니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