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이 검ㆍ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 배수진을 쳤습니다.
조 청장은 “이번 주에 확정되는 총리실 안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면 사의를 표명하겠다”며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이어 “진정성을 증명하기 위해 당초 고려했던 내년 총선 출마도 접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총리실이 법안을 수정할 수 있는 검ㆍ경 수사권 강제조정안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14일까지 입니다. /서울경제TV
“수용 못할 안 나오면 사의…총선 불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