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내달 개항 양양공항 국내선 1일 7회 운항

국제선은 주2회 예정건설교통부는 4월 3일 개항 예정인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은 1일 7회, 국제선은 주 2회 운항된다고 17일 밝혔다. 건교부는 국내선의 경우 서울~양양간이 1일 5회, 부산~양양간이 1일 2회운항되면 국제선은 4월17일부터 상하이~양양간이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이 4월중에 양양~후쿠오카간을 주1회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건교부는 양양의 국제선 노선을 늘리기 위해 일본, 중국 등과의 항공회담시 정기노선 개설 및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외국 항공사에서 일본, 중국 및 동남아 주요도시와 양양간 전세편 운항을 신청해오면 적극허용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공항 건설비와 관련, 중형항공기의 운항을 위해서는 활주로 2,500m이상 돼야 하며 통상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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