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6일 한국 건설ㆍ업지니어링업계 관계자들과 40개 개도국 유학생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KOTRA 관계자는 “건설ㆍ엔지니어링업계의 개도국 인프라 시장 개척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인 의사소통 애로를 해결해주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가나, 가봉, 브룬디, 카메룬, 세네갈, 우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 동ㆍ서남아, 중동, 동구 출신이다. 이들은 국내 각 대학에서 경영학, 기계공학, 관광경영, 농업공학, 한국어 등을 공부하고 있다.
강영수 KOTRA 프로젝트총괄팀 팀장은 “개도국 출신의 유학생들과 한국 기업들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주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