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 새 휘발유 'SK엔크린' 공급

청정성 2배향상·연비 최고 4.5% 개선SK는 청정성과 연비를 크게 높인 휘발유 'SK엔크린'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텍사코(Texaco)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SKGA-5000)와 연비개선제(TFA- 4724)를 주입한 이 휘발유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크게 감소시키고 연비는 높인 환경친화 제품이다. SKGA-5000은 엔진내에 보호막을 형성, 흡기밸브에 찌꺼기가 붙는 것을 막아 엔진청정성을 2배이상 높여주고 엔진내 축적된 찌꺼기도 74.2%까지 줄여주는 성분이며 TFA- 4724는 엔진실린더 내벽과 피스톤사이 마찰 손실을 줄여, 최고 4.5%까지 연비개선 효과를 가져온다고 SK측은 설명했다. SK 석유사업 물류본부장 김한준 상무는 "품질이 개선될 경우 브랜드명을 변경,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SK엔크린이 브랜드파워나 회상율 면에서 선두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현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7월말까지 새로운 휘발유로 전량 교체ㆍ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