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2005년 이후 ‘BBB+’ 등급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에 ‘A-’ 로 한 등급 상향 조정됐다. 동부화재도 2006년 이후 줄곧 ‘BBB+’등급을 유지하다 8년 만에 ‘A-’등급을 획득했다.
S&P는 현대해상이 업계 2위의 자산 규모에 장기 보장성 보험의 경쟁 우위로 시장 지배력이 높고,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미국의 또 다른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에이엠 베스트’(A.M.Best)로부터 A- 등급에서 한 등급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동부화재도 채널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장기보장성 보험의 성장, 높은 경영효율 중심의 영업경쟁력, 적정 자본력 등으로 상향 평가를 받았다.
S&P는 두 회사가 현재의 시장지위와 자본력을 지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내다봤다.
한편, S&P는 서울보증보험의 신용등급을 ‘A’,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