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혁신 추진 사업은 어렵고 이해하기 복잡한 행정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보고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가비아는 워드프레스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블로그 형태의 홈페이지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작된 블로그 저작도구로,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블로그 형태의 웹사이트를 구축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서울시의 모든 공공데이터를 외부 검색엔진에 개방해 민원, 생활정보 등 서울 시민이 자주 찾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비아는 사업 기간 내 국내 최초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한 ‘소셜미디어센터’를 구축해 시민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로 차세대 플랫폼인 워드프레스 기반의 개방형 홈페이지 구축과 소셜미디어센터의 구축으로 타 기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IT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