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희영, 하나금융과 후원계약

3년간 6억·성적 인센티브 받기로

미국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희영(21ㆍ사진)이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한 박희영과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010년 12월까지 3년 동안 총 6억원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조건으로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희영은 이날 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긴 트리뷰트 대회부터 모자와 상의에 하나은행 로고를 달고 활약하게 됐다. 박희영 영입에 따라 이미 계약을 맺은 하나금융그룹은 미국LPGA멤버 김인경(19)과 KLPGA 선수인 정재은(19)에 이어 여자 선수 3명을 후원하게 됐다. 그룹 측은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고품격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박희영과 계약하게 됐다”며 “올 시즌 3명의 선수들이 모두 3승을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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