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건설경기 회복 조짐"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3일 건설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최나영 애널리스트는 2005년 하반기부터 감소하던 건설수주액은 올해1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고 건축허가면적은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돼 건설경기회복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올해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 대비 7.1포인트 상승한 77.2를 기록, 계절적인 요인으로 하락했던 올해 1월을 제외하면 2005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업종의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3월 CBSI 전망지수가 전달 대비 24.0포인트 상승, 2005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94.0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교통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부문의 건설 부양책을 지속적으로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올해 건설업체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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