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왕씨이텍등 3社 리더십 기업 선정

중기청 대전·충남사무소

연수조선ㆍ세왕씨이텍ㆍ세주엔지니어링이 중소기업청 대전ㆍ충남사무소가 선정하는 2ㆍ4분기 리더십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대전ㆍ충남사무소(소장 손광희)는 경영리더십 기업으로 연수조선㈜,기술리더십기업으로 세왕씨이텍㈜, 수출리더십 기업으로는 세주엔지니어링㈜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연수조선(대표 이용식)은 지난 2001년 설립된 후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선박제조 20년이상 경력을 보유한 기술인력 10여명을 바탕으로 전국 50여개 중소기업 조선소 중 초고속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조선분야 리더기업이다. 예인선과 대형 모래바지선 등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98년 설립된 세왕씨이텍(대표 문세호)은 오존발생 및 접촉장치, 반도체세정장치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다. 산업용 오존발생과 오존용해 및 오존용존수 제조부문에서 국내 선두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반도체 오존적용공정 세정장치를 특허기술로 개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수입 대체화하는데 성공했다. 세주엔지니어링(대표 이원배)은 지난 97년 설립이후 자체 연구진과 대덕연구단지의 연계를 통해 고도의 반도체 기술을 축적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이다.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가스센서, 휴대용 음주측정기, 가스감지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15회 이상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총매출의 95%이상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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