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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서울포럼2010-기후변화, 청정에너지의 미래 外

서울포럼2010-기후변화, 청정에너지의 미래

한국애니메이션 특집

블록버스터 영화 특집

■서울포럼2010-기후변화, 청정에너지의 미래 (SENTV 오후 1시) 서울포럼 2010-10부 ‘기후변화, 청정에너지의 미래’에 관한 석학들의 연설을 소개한다. 크리스 플래빈 월드와치 대표는 “녹색 에너지 분야에 투자할 경우 신규로 창출되는 일자리는 기존 에너지 분야에 비해 두 배”라며 “세계 각국이 고용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녹색 에너지 분야에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한국은 현재 석유, 석탄 등 기존 에너지 의존도가 높지만 높은 교육수준과 기술수준을 감안할 때 앞으로 녹색 에너지 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한국이 현재 야심차게 제시한 녹색성장 비전을 정치적인 리더십과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현실화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애니메이션 특집(투니버스 오전 11시~)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엄선했다. 특히 국내 제작된 작품들로 골라 풍요로운 한가위라는 우리 정서에 어울린다. 우선 말괄량이 초딩 ‘자두’와 다섯 식구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안녕 자두야’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이어 12시에는 장난꾸러기지만 정의로 똘똘뭉친 ‘악동이’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뒤이어 오후 1시에는 말썽꾸러기 아기공룡 ‘둘리’와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뉴 아기공룡 둘리’가, 오후 2시부터는 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 가족의 삶을 유쾌하게 담아낸 가족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을 마련했다. 애니메이션 마니아라면 이날만큼은 투니버스에 채널을 고정해도 괜찮을 듯 하다. ■블록버스터 영화 특집(CGV 오후 1시) 영화채널 CGV는 ‘방콕족’을 위해 최신 영화로 안방극장을 열어준다. 김하늘ㆍ강지환 주연으로 500만 관객을 모았던 화제작 ‘7급 공무원’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헤어진 연인인 두 사람은 국가정보원의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감추고 재회한다. 두 사람이 벌이는 유쾌하고 로맨틱한 해프닝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SF미스터리 ‘노잉’이 방송된다.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모습을 타임캡슐에 담고 그로부터 50년이 흘러 2009년에 이르렀다. 주인공 테드는 타임캡슐 속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가득 적힌 종이가 발견한다. 종이에 적힌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라는 것을 알게 된 테드는 미래의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친숙한 얼굴 니콜라스 케이지가 테드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 정우성ㆍ이병헌ㆍ송강호의 유쾌한 액션 코미디 ‘놈놈놈’이 잇달아 선보인다. 1930년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정체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서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 지도를 좇게 된다. 마지막 살아남는 놈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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