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변양균 예산처 장관 취임식 인터넷통한 인사말로 대신

사내 연쇄승진 기대감속 박인철실장 차관 1순위

변양균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변 장관은 이날 공식 취임식을 사내 인터넷을 통한 인사말로 대신했다. 외부 일정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변 장관 취임으로 예산처에는 연쇄승진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공석이 된 차관 자리에는 행시 16회로 최고참인 박인철 기획관리실장이 1순위로 거론되는 가운데 장병완 예산실장(17회)과 정해방 재정기획실장(18회)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보 등도 함께 거론되고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예산처에서 차관 승진자가 나오면 연쇄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견 중인 변재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16회)과 이만섭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19회) 등이 1급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본부 국장급 중에서는 반장식 예산총괄심의관(21회)과 이창호 디지털예산회계기획단장(21회), 신철식 기금정책국장(22회) 등이 1급 승진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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