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살비 통신] 박태환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 外

○…고관절 수술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미국의 스프린터 타이슨 게이(29)가 방한해 남자 100m 경기를 관전한다. 게이를 후원하는 아디다스 측은 17일 “게이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오는 25ㆍ27일 아디다스 미디어 라운지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28일에는 경기장에서 100m 결선 레이스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오사카세계선수권 3관왕에 빛나는 게이의 100m 개인 최고기록은 9초69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수영의 대들보’ 박태환(22ㆍ단국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태환은 18일부터 대회 폐막일인 다음달 4일까지 대회의 ‘얼굴’로 활동하며 오는 30일에는 400m 결선을 경기장에서 관전한다. ○…지난해 허벅지를 다친 장거리 간판 케네디사 베켈레(29ㆍ에티오피아)가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베켈레의 매니저인 조스 헤르멘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켈레는 대구에서 달리게 될 것이다. 훈련이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 5,000ㆍ1만m 세계기록 보유자인 베켈레는 달리기 종목 사상 첫 세계선수권 5연패에 도전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