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르노삼성 V6엔진 SM5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중형차 최초로 2.5리터급 V6 엔진을 탑재한 뉴 SM5 2.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SM5 2.5는 지난 1월에 나온 뉴 SM5에 정숙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2.5리터급 V6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3.3kg.m을 힘을 실현했다. 기존 2.0 모델은 141마력, 19.8kg.m이었다. 향상된 엔진 토크와 차량의 개발 컨셉트에 맞게 최적화된 NVH, 서스펜션 튜닝으로 주행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외관은 기존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재질의 듀얼 머플러를 새롭게 적용,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크루즈콘트롤, 스피드 리미터, 2.5 엠블럼 등 프리미엄 사양도 적용됐다. 그렉 필립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 NEW SM5 2.5을 출시하면서 중형차와 준 대형차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격은 SE Plus 2,790만원, RE 2,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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