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의 자동화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삼성그룹의 시설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올해 삼성그룹은 지난해보다 17%정도 증가한 16조 2,0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삼성그룹은 국내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에스에프에이의 삼성그룹사 수주액은 2,300억원 내외였으며 올해는 이보다 10~20%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에프에이의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3%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시가총액(2,500억)의 40%이상에 달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현금흐름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의 투자확대에 따라 수주잔고가 확대되고 있으며 높은 성장성과 우량한 재무구조 등을 확보하고 있어 매수를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