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전담 실무위원회를 신설한다.미셸 박 스틸(46ㆍ여) 한미공화당협회(KARA) 고문은 지난 2일 백악관 정책설명회가 끝난 후 칼 로브 정치담당고문이 백악관과 한인사회간 대화채널을 전담하는 실무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고 4일 전했다.
실무위는 백악관 홍보연락관, 박 고문 등 3~5명으로 구성되며 매달 한차례씩 회동,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 고문은 곧 실무위원 한인 후보 명단을 백악관에 제출할 것이라며 이달중 실무위가 구성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