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미래부 UHD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디지털 콘텐츠 지원사업 선정 '태블릿PC 검색기술 개발'도

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 콘텐츠 지원 사업에 '초고화질(UHD) 다큐멘터리 제작'과 '태블릿PC 검색기술 개발'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차세대 방송 콘텐츠'와 '융합형 스마트 콘텐츠' 분야에서 창의적 프로젝트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30일부터 한 달간 총 43개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다.


이번 차세대 방송 콘텐츠 분야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세상을 바꾸는 결정체, 거품'은 생활 속 거품에 숨겨진 비밀을 과학적 관점에서 쉽고 생생하게 풀어내는 UHD 다큐멘터리다. 중소업체와 프리랜서 등이 팀을 이뤄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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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스마트 콘텐츠 분야의 지원 사업으로 결정된 온라인 서핑기술은 태블릿PC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검색해 제공해주는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이다.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미래부는 최종 선정된 두 사업에 대해 향후 1년간 제작 인프라와 제작비,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등을 맞춤 제공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세사업자에게 지원혜택을 주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콘텐츠 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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