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중남미 전자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정통부는 21~29일까지 외교통상부, 한국전산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 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및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민ㆍ관 SI프로 젝트 협력사절단을 중남미 지역에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절단은 이 기간 도미니카ㆍ파나마ㆍ과테말라 등 3개국을 방문, 세일즈에 나서는데 이들 3개국은 인구 5억 명에 , 2조 달러의 경제규모를 가진 지역 으로 IT분야에서 매년 10%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통부는 첫 방문국인 도미니카에서는 출입국관리시스템, 관세행정 정보화 시스템 등에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파나마에서는주민등록정보화(NID)를 기반으로 한 선거ㆍ교통ㆍ보험 등의 연계사업에 대 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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